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한국바이오협회, 제13회 바이오 고교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8월14일 16:18

최종수정 : 2024년08월14일 16:18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SC 사업)의 일환으로 '제 13회 바이오 고교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을 14일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고교 기술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도유망한 기술인력 발굴을 위해 바이오 기술 탐구 및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창의성, 과학적 접근성,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올해로 13회째 개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13회 바이오 고교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사진=한국바이오협회] 2024.08.14 sykim@newspim.com

올해에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민족사관학교, 보문고등학교, 양일고등학고, 원주의료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 한국바이오고등학교 등에서 총 34명이 참석해 바이오 소재 개발 및 기능성 탐구에 대한 연구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1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염생bio팀(장미주, 정다현, 신민준)이 '염생식물 내생세균을 활용한 식물방제제 기능성연구'를 주제로 수상했으며, 이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한국폴리텍이사장상), 민족사관학교(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장상), 원주의료고등학교(한국바이오협회장상)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도교사와 입상 학생 등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느낀점과 배운점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본 사업 책임자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전진우 팀장은 "바이오 산업은 대표적인 지식 기반 산업으로써 본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적 자원 개발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바이오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한국바이오협회는 미래의 바이오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C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운영되는 산업별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로써 산업계 주도로 인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정부·인력양성 기관에 전달하여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y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