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 GS인증 1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4년08월12일 09:01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09:01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 효율적인 원격지 UI개발 환경 제공
풀 위지윅 환경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웹 통합 개발 환경…국내 첫 선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정보기술(IT) 서비스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웹 IDE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eXBuilder6 for Cloud)'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ood Software, 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을 시험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풀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통합 개발 환경(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IDE)이다.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클라우드 내에서 개발 환경을 생성하고, 개발 및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CI/CD)를 처리할 수 있다.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 GS인증 1등급 획득. [사진=토마토시스템]

이 제품은 기존 웹 IDE와 다르게 시각 기반의 위지윅 개발 환경을 제공해 화면 구성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를 관리하고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다룰 수 있어서 지방 소재 공공기관 프로젝트 진행 시 개발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관리 도구를 제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자(PM), 사업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