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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청, '42년 만에 고교축구 제패' 영덕고 축구부 격려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9:42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9:42

'축구명문' 영덕고, 청룡기 전국 고교 축구 우승...전국체전 대표 출전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교육청이 42년 만에 고교축구를 제패한 영덕고 축구부를 격려했다.

축구명문이 영덕고 축구부는 지난 2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학성고FC를 3대2로 꺾고 고교축구 정상에 올랐다.

이번 영덕고의 청룡기 우승은 창단 42년 만이다.

윤인한 경북 영덕교육장이 9일 청룡기고교축구 우승컵을 들어올린 영덕고를 방문해 선수들을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 있다.[사진=영덕교육청]2024.08.09 nulcheon@newspim.com

윤인한 영덕교육장은 9일 영덕고를 방문해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을 축하하고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격려했다.

영덕고 축구부는 이번 청룡기 우승에 앞서 춘계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대구·경북권역 전국 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우승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고교 최강팀이자 축구 명문임을 입증했다.

영덕고가 명문 축구팀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영덕교육지원청을 비롯 영덕군,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축구후원회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고 축구부가 새로운 역사를 썼고 그동안 고생하고 노력한 학생들과 감독진, 학교당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덕고 축구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영덕군과 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은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도 고등부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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