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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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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9월 1일자 인사

▣ 유‧초등

◇ 기관장 임용
▲ 대전특수교육원장 권순오

◇ 장학관 전직(초등학교장 → 장학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유초등교육과 전향임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교육정책과 오용환 ▲유초등교육과 김지현 ▲유초등교육과 임정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류지영

◇ 장학사 전보
▲교육정책과 남지형 ▲교육정책과 서민정 ▲유초등교육과 손정희 ▲유초등교육과 임경선 ▲유초등교육과 최영금 ▲유초등교육과 황영희 ▲미래생활교육과 맹재숙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선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인아

◇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교사 → 장학사,교육연구사)
▲유초등교육과 박은실 ▲유초등교육과 송상희 ▲과학직업정보과 김정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현숙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소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승룡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애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경선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오로라

◇ 초등학교장 승진(초등학교 교감 → 초등학교장)
▲가수원초 진이정 ▲대전느리울초 김정현 ▲대전대동초 최숙영 ▲대전대암초 정연철 ▲대전동서초 이해용 ▲대전문창초 이경아 ▲대전석교초 강숙영 ▲대전양지초 이안나 ▲대전자운초 임설희 ▲대전중앙초 조국선 ▲대전화정초 우선희

◇ 초등학교장 전직(장학관 → 초등학교장)
▲대전복수초 지생구

◇ 초등학교장 중임
▲대전상대초 장성기 ▲대전탄방초 조한창

◇ 초등학교장 전보
▲대전대화초 이율희 ▲대전도안초 김윤덕 ▲대전문성초 이기홍 ▲대전선암초 김종환 ▲대전유천초 최하철 ▲서대전초 박현우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대전도안초 김광헌 ▲대전복수초 김명희 ▲대전대화초 김선미 ▲가수원초 김승이 ▲대전대암초 송광수 ▲대전동서초 유선화 ▲대전자운초 윤은숙 ▲대전선암초 정경애 ▲대전문성초 정헌권 ▲대전양지초 조미숙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서대전초 장현주

◇ 유치원장 승진(유치원 원감 → 유치원장)
▲노은느리유 이순천 ▲대전신흥유 배복덕 ▲산내유 이혜경

◇ 유치원장 전직(장학관 → 유치원장)
▲대전갈마유 한양희

◇ 유치원장 중임
▲중앙유 노주연

◇ 유치원장 전보
▲대전도솔유 김효정 ▲대전원신흥유 김민화 ▲문지유 류은옥 ▲여울누리유 오현주

◇ 유치원장 정년퇴직
▲대전원신흥유 김종심 ▲대전도솔유 송오숙 ▲대전갈마유 장영순 ▲노은누리유 장자영

◇ 초등학교 교감 승진(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교감)
▲대전대문초 김순옥 ▲대전송촌초 윤철환 ▲대전목양초 전진구 ▲대전용산초 김종범 △대전유천초 김주은 ▲대전서원초 윤혜란 ▲대전성룡초 이미선 ▲대전둔곡초 이현구 ▲대전복용초 최은숙

◇ 초등학교 교감 전직(장학사 → 초등학교 교감)
▲대전중리초 김혜정 ▲대전장대초 김귀영 ▲대전탄방초 박소화

◇ 초등학교 교감 청간 전보(동부 ↔ 서부)
▲서대전초 김진호 ▲대전석봉초 박지현 ▲대전대화초 이경순 ▲대전월평초 김선경

◇ 초등학교 교감 관내 전보
▲산서초 박윤영 ▲세천초 임지수 ▲신탄진초 최영희 ▲금성초 임동숙 ▲대전서부초 박명길 ▲문지초 박종길

◇ 초등학교 교감 특별 승진
▲대전만년초 김태림 ▲대전내동초 류현숙 ▲대전도안초 박현미 ▲대전버드내초 변경원 ▲대전가장초 양지선 ▲대전금동초 오경숙 ▲대전가오초 오미희 ▲대전가오초 유경혜 ▲대전대룡초 윤미경 ▲한밭초 윤혜원 ▲대전현암초 이승희 ▲대전백운초 이정례 ▲대전선암초 임현숙 ▲대전봉산초 정현정 ▲대전법동초 채혜수 ▲대전산성초 홍숙

◇ 유치원 원감 승진(유치원 교사 → 유치원 원감)
▲대전문창유 이혜원 ▲여울누리유 홍선희

◇ 유치원 원감 전직(장학사 → 유치원 원감)
▲중앙유 이주연 ▲대전원신흥유 김민소

◇ 유치원 원감 청간 전보(동부 ↔ 서부)
▲대전중리초 병설유 우현희 ▲대전둔곡초 병설유 안서영 ▲대전선유초 병설유 이종은 ▲대전삼천초 병설유 조향숙

◇ 유치원 원감 관내 전보
▲대전도솔유 이은모

◇ 특수학교 교감 전보
▲대전가원초 조현진 ▲대전맹학교 장병열

◇ 특수학교 교감 특별 승진
▲대전가원초 오채언

▣ 중등

◇ 장학관 전보[장학관 → 장학관(교육국장)
▲교육국장 최재모

◇ 장학관 직위 승진[장학관 → 장학관(교육장,과장,교육지원국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 강의창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영희

◇ 장학관·교육연구관 간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대전교육연수원 원장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 김영진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지원부장 김영희

◇ 장학관 전직(교감 → 장학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교육정책과 노영주 ▲교육정책과 유순준 ▲유초등교육과 류재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 장학관 전보(장학관 → 장학관)
▲중등교육과 김남규 ▲중등교육과 원영웅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중등교육과 최현 ▲과학직업정보과 임병웅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수민 ▲대전교육연수원 장봉익 ▲대전특수교육원 서혜란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교육정책과 김영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수복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혜연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교사 → 교육연구사)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인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윤희 ▲대전교육정보원 손찬영 ▲대전교육정보원 조준필 ▲대전특수교육원 송민철

◇ 장학사 전보
▲교육정책과 이경아 ▲중등교육과 김인식 ▲체육예술건강과 이응룡

◇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교육국장 정흥채
◇ 장학관 파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사무국 최종선

◇ 교육연구사 파견 복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진호

◇ 중등학교장 승진(교감 → 교장)
▲신탄중앙중 신은실 ▲대전매봉중 김종련 ▲대전정림중 김규행 ▲대전장대중 임은주 ▲대전관평중 유예경

◇ 중등학교장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 → 교장)
▲대전만년고 이상호 ▲대전도안고 권기원 ▲중리중 전서경 ▲대전지족중 양숙

◇ 중등학교장 중임
▲대전여중 이복희

◇ 중등학교장 전보
▲대전반석고 정선희 ▲대전온라인학교 김영은 ▲대전문화여중 정석순 ▲대전어은중 김성희 ▲대전문정중 한재원 ▲대전자운중 이종석 ▲대전둔곡초중 이충열

◇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대전도안고 전홍식 ▲대전문화여중 김란숙 ▲대전어은중 나경란 ▲대전정림중 신현묵 ▲대전장대중 오명섭 ▲대전관평중 김명남

◇ 중등학교장 특별승진
▲대전어은중 남영임

◇ 중등학교 교감 승진(교사 → 교감)
▲충남여고 손석원 ▲대전외국어고 장윤정 ▲대전노은고 김성란 ▲한밭여중 조경원 ▲대전용전중 장인숙 ▲중리중 권오영 ▲대전봉우중 오정효 ▲대전둔곡중 이운교

◇ 중등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한밭고 양상인 ▲대전삼천중 조해영

◇ 중등학교 교감 전보
▲유성생명과학고 황필준 ▲대전체육고 이재룡 ▲대전중 이지숙 ▲대전여중 박보경 ▲대전가오중 최희정 ▲대전대문중 임선희 ▲대전어은중 양희명 ▲대전정림중 이옥복 ▲대전지족중 이혜숙 ▲대전노은중 김영희 ▲대전느리울중 배정태 ▲대전괴정중 이윤종 ▲대전구봉중 신미정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한밭고 김영숙 ▲충남여고 이근준

◇ 중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충남기계공업고 이정화 ▲충남기계공업고 천인규 ▲대전국제통상고 곽도환 ▲대전도시과학고 하선숙 ▲한밭여중 이성훈 ▲대전가오중 하현주 ▲대전법동중 김정연 ▲유성중 정관순 ▲가수원중 양인화 ▲대전탄방중 임재애 ▲대전탄방중 홍성철 ▲대전송강중 김선아 ▲대전둔원중 지경신 ▲대전버드내중 임성아 ▲대전지족중 길인영 ▲대전지족중 정점순 ▲대전자운중 성석순 ▲대전덕명중 심재석 ▲대전원신흥중 김경화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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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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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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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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