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종합] '적자' 고비 넘긴 엔씨, 2분기 영업익 88억 원 기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용 절감 효과로 전망치 상회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 통한 실적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비용 절감 효과로 올해 2분기 적자 위기를 넘겼다.

5일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75% 줄고, 당기순이익은 133% 늘어난 수치로, 전망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앞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매출 3864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 당기순이익 111억 원이었다.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은 신작 출시 부재와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이 지목된다. 다만, 간판 게임 '리니지M'의 경우 7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인 '에피소드 제로' 출시를 통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실장(전무)은 이날 열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2182억 원을 기록, 리니지M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그 외에 모바일 게임 3종의 매출은 하락했다"며 "PC 온라인 게임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862억 원을 기록, 리니지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그 외에 온라인 게임 4종의 매출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영업 비용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600억 원을 기록했다"며 "인건비는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880억 원을 기록, 권고사직으로 인한 퇴직 위로금이 반영됐으나 장기 인센티브 충당금 등은 감소, 마케팅비는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마케팅 활동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52% 증가한 174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이달 28일 스위칭 RPG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에 출시하고, 이후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흥행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의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는 등 신작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인수합병 등의 투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들은 모두 약속대로 출시될 예정으로, 레거시 IP 기반의 신규 장르 게임 3종을 개발 중이다. 그중 1종이 올해 4분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고, 이달 중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며 "나머지 2종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하나씩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작 타이틀인 프로젝트G, 아이온2, LLL은 각각 예정대로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 4분기를 목표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2026년 이후를 바라보면서 글로벌 IP 기반의 신규 MMORPG를 지금 개발하고 있고, 또 차별화된 컨셉의 새로운 슈터 등 다양한 신작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최근 외부 게임 스튜디오 지분 및 판권 투자도 적극 추진, 예로 Moon Rover Games는 초기 투자 후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면밀히 평가 조율하면서 추가 투자 및 퍼블리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고, 빅게임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라는 IP의 퍼블리싱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장르 및 고객 다변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증권가는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작 '아이온2',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프로젝트 G)', 'LLL' 등의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히트 IP인 블레이드&소울의 서사를 담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의외의 성과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 신작 중 블레이드&소울2의 중국 출시와 TL의 아마존게임즈 글로벌 론칭이 영업이익 체력을 일부 지켜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