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가이온, 충남 공주시에 국내 최초 AI드론관제센터 설립

기사입력 : 2024년08월02일 14:10

최종수정 : 2024년08월02일 14:1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이 충남 공주시에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드론관제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이온은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AI드론관제센터를 설립했으며, 해당 관제센터에는 가이온의 AI 기술과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보안관제 구축 노하우를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드론관제시스템 '위즈윙(Whizwing)'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가이온 AI드론관제센터 개소식 현장사진. [사진=가이온]

위즈윙(Whizwing)은 배송 및 정찰 관련 주요 기능이 탑재된 드론으로, 관제원이 직접 상황실에서 드론 상태, 비행 등의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데이터 로그 분석으로 기체 고장 등을 예측하고 처리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AI드론관제센터는 총 22대의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어 실시간 드론의 비행 상태 관제가 가능하고, 데이터 분석 기능과 AI 기능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드론 및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다수의 모니터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며 이는 국내 최초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가이온은 17만건 이상의 정부과제 및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개발 노하우를 쌓아왔고,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실제 배송 역량은 1천회 이상 공식 인증 비행 실적을 확보했으며 약 99%에 육박하는 비행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체 개발한 각종 시스템을 고도화시킴으로써 공주시에 AI드론관제센터를 설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는 "드론 특화도시 구축에 앞장서는 공주시에 가이온의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 가이온은 데이터 분석 기술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지자체나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만들어 제공이 가능하다"며 "드론의 상용화라는 부분에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영업력을 영업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