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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전액 무이자'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내달 12일~14일 정당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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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8월 12일~14일 정당계약 진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집값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 시장 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살아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준금리는 2021년 8월(0.75%) 0.25% 상승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3.5%까지 1년 반 동안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후에는 12차례 동결 발표를 이어가며 현 3.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되면서 금리 인하를 위한 준비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3월(3.1%)까지 3%를 기록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2.9%) 2%대로 내려왔으며, 5월 2.7%, 6월 2.4% 등 점차 안정되는 모습이다. 특히 6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2.4%)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 발표자료에 따르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자 7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108)보다 7p 상승한 115를 나타내며 기준선을 웃돌았다. 이는 2021년 11월(11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집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수도권에서는 전 고점 회복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가 결정될 경우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자, 집값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다만 기존 주택 매매 시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계약금 정도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 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

경북에서는 내달 정당계약을 앞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초기 자금부담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설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계약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현대건설이 구미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설계에 신경 썼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A 타입에는 'H 다이닝 누크' 설계를 적용해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주방 특화설계를 만나볼 수 있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작은도서관(북카페), 스터디룸, 남녀 구분 독서실, 개인독서실 등의 다양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구미 최초 'H 프라이빗 스위밍풀(근린생활시설 內)'과 쾌적한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 'H아이숲', 지하주차장에서 건식 세차부터 경정비·튜닝까지 가능한 'H 오토존',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시설 'H 위드펫' 등 힐스테이트만의 고품격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살균 청정 환기시스템(유상옵션), 녹물 제로화 시스템, 10인치 홈네트워크 월패드, 무인경비 시스템, CCTV 200만 화소, 현관 안심카메라 등 생활환경 곳곳에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부터 위생, 편의, 안전을 모두 신경썼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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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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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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