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경남 지역의 유일한 초등교사 양성기관인 진주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교실을 이끌어 갈 교사 및 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공교육 전용 AI 코스웨어 '엘리스스쿨LXP'를 활용할 계획이다.

엘리스스쿨 LXP는 클라우드 기반 SaaS 교육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 언어 모델 기반 AI 챗봇 'AI 헬피'가 적용됐다.

앞서 지난해 엘리스그룹은 중등 영어∙정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올해 초∙중등 국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할 초등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AI 디지털교과서로 다양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엘리스그룹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