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온라인투어,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 '노노 패키지' 기획전 선봬

기사입력 : 2024년07월26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7월26일 10:52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온라인투어가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 'NoNo 패키지'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투어는 현지에서 추가 쇼핑과 팁, 옵션을 요구하지 않아 고객에게 부담을 주는 요소를 없애고,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살려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 라인을 강화했다.

온라인투어, 'NoNo 패키지' 프로모션 (사진 제공 = 온라인투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비경 '장가계'

먼저 '노팁/6대옵션 장가계 직항 5일'은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중국 장가계를 고품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장가계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VIP 리무진 차량으로 이동하고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 등 장가계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부용진 야경투어, 대협곡 유리다리, 귀곡잔도, 천문호선쇼 관람, 전신마사지, 신규 관광지인 72기루 관광 등 6대 옵션이 포함돼 있다.

오감만족 힐링 여행지 '북해도'

반복되는 일상 속에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힐링이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여행지로 떠나고 싶다면 '노팁/노옵션 북해도 4일'상품을 추천한다. 여름의 북해도 하면 떠오르는 보랏빛 라벤더 정원을 볼 수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부터 서양식 건축물과 함께 북해도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코다테, 고즈넉한 복고풍의 운하 거리 풍경을 볼 수 있는 오타루까지 북해도의 인기 관광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고급 온천호텔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삿포로 시내 호텔 숙박으로 시내 관광도 겸할 수 있어 1석 2조다.

주요 관광일정으로는 북해도의 상징인 ▲사계체의 언덕(시키사이노오카) ▲라벤더 화원 '팜 토미타' ▲푸른 연못을 뜻하는 '아오이이케' ▲요정들의 아지트 '닝구르 테라스'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 등 북해도 명소를 포함한 노팁, 노옵션 일정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낭만 가득한 여행 '동유럽&발칸'

중세 유럽 특유의 낭만과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동유럽/발칸 5국 9일'상품을 주목 해보자. 노쇼핑에 전 일정 4성 호텔에 숙박하며 동유럽과 발칸을 모두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음악과 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 볼타바 강이 흐르는 낭만적인 백탑의 나라 체코를 비롯해 동유럽의 심장이라 불리는 헝가리, 에메랄드빛 바다 '아드리해'의 보석 크로아티아, 중세 시대 느낌이 매력적인 슬로베니아의 주요 도시와 인기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는 일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유럽과 발칸을 찾는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드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블레드 호수 △쇤브룬 궁전 △부다페스트&프라하 야경 투어 등의 핵심 관광지가 모두 포함돼 있어 알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노팁, 노옵션, 노쇼핑 상품은 고객들이 온전히 여행에만 집중하고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보이게 됐다"며 "패키지의 장점은 살리고, 불필요한 요소들은 걷어낸 NONO 패키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이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