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단독] 대한항공, 다음 달부터 '일반석 라면 서비스 폐지'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뜨거운 국물류, 난기류 발생 시 안전 문제 우려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의 라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
아시아나항공 이미 프리미엄석만 라면 서비스 제공
올해 난기류 발생 2019년 1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
일반석은 좌석 간 간격 좁아 화상 등 사고 위험 높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항공은 난기류 발생 등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석(이코노미석)의 라면 서비스 폐지를 검토 중이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 일반석 이용객은 기내에서 라면을 먹을 수 없게될 전망이다. 

대한항공 B787-10. [사진=대한항공]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일반석의 라면 서비스 제도를 없애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라면 서비스가 사라질 경우 샌드위치 등의 간식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의 라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현재 라면 서비스 등은 현행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난기류 상황 대비 뜨거운 음식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차원의 대책은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좌석 사이 공간이 좁은 일반석의 경우 뜨거운 국물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비즈니스석 이상에서 라면을 요청할 경우 제공하고 있다.

기내 라면 서비스는 과거부터 항공사들의 큰 고민거리였다. 라면으로 인한 다양한 논란이 생겼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에게 기내식으로 라면을 제공하던 중 국물을 쏟아 승객이 화상을 입었고, 해당 승객과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한 기업 임원은 승무원이 서비스한 라면이 맛이 없다며 승무원에게 폭행을 가했던 '라면 상무 사건'도 있었다.

이때마다 기내식 라면 서비스 유지에 대한 의견이 많았지만, 항공사들은 굳건히 서비스 유지를 선택했다. 승객들의 라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이다.

그랬던 항공사가 라면 서비스 변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난기류의 영향이 크다.

난기류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1분기 대비 올해 난기류 발생 수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항공기가 고도를 낮추는 시점에 고도 간 큰 온도 차이로 인한 상승기류 발생이 빈번해지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고려해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겼다. 라면 서비스 중단을 고민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견해이지만, 일반석만 라면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승객들의 불만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등석, 비즈니스석 대비 이코노미석은 탑승객 수가 많고 밀도가 높아 난기류 발생 시 뜨거운 라면 국물이 위험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난기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라면 서비스 중단은 안전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라면은 기내 서비스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