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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영장,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야간에도 개장

기사입력 : 2024년07월23일 16:11

최종수정 : 2024년07월23일 16:12

올여름 안가면 완전 후회하는 빛나는 달빛수영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내일부터 2024년 한강수영장 야간개장이 진행된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단 19일동안만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열대아에 잠 못드는 밤,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한강수영장 잠원, 여의도, 난지에 위치한 한강 수영장 3곳이 선정하여 더위를 피하고 늦은 시간까지 강바람을 맞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밤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빛나는 달빛수영장은 화려한 LED조명으로 탈바꿈하여 최고급 호텔 수준의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5,000원이라는 부담없는 금액 책정하여, 도심 속에서 마치 리조트에서 머무는 것처럼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장이 바로 옆에 위치하여 저렴한 가격, 넉넉한 주차공간과 뛰어난 접근성까지 3박자를 모두 겸비하고 있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야간 운영 기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달빛수영장 측에서 여러 개의 플라밍고 튜브와 LED조명 볼을 풀장 위에 배치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한다고 한다.

3가지 특색을 가진 한강 수영장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방문이 가능하다.

마치 최고급 호텔에서 보기 힘든 여의도의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썬배드에 누워 음료를 마시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여의도 수영장, 세계최초 인피니티풀을 보유한 시민 수영장을 유명한 난지 수영장은 끝없이 펼쳐지는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핑크색 파라솔 아래 한강의 야경을 만끽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한강수영장 난지지구 야경

특히 MZ들에게 물좋고 힙한 수영장이라고 알려진 잠원지구 한강수영장 경우는 입장하는 모든 분들에게 탄산 캔음료를 100%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에스콰이어, ELLE에서 주말한정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면 꼭 방문해보는 걸 추천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서 진행하는 한강페스티벌 축제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달빛 수영장은 올해 최초로 시작하는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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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에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지난 21일 가처분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24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사진은 뉴진스 멤버들. [사진=뉴스핌 DB]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법원은 다시 심리를 진행하고 이에 따라 심문기일을 정해 당사자들에게 통지해야 한다. 다만 이의신청만으로 기존 가처분 결정의 효력이 정지되지는 않는다. 뉴진스 측은 이의신청이 수용되지 않으면 2심에 항고할 수 있다. 앞서 같은 재판부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가 어도어 측 요구 사항을 전부 받아들이며 뉴진스는 당분간 광고 활동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가창을 비롯한 등 전면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hong90@newspim.com 2025-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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