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문제·균형발전 위한 전략산업 재편 요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전남도의 산업 불균형을 지적했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지난 22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략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도내 산업 불균형을 지적하며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 [사진=뉴전라남도의회] 2024.07.23 ej7648@newspim.com |
조 의원은 동부권에 치우친 전략산업 기획을 비판하며 도내 지역 간 격차가 현저하다고 밝혔다.
전략산업국의 공모사업 규모는 24건, 567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동부권이 11건 2767억 원, 중부권 8건 2046억 원, 서부권 5건 857억 원으로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전
남 지역내총생산 역시 동부권이 60%, 서부권 18%로 불균형 상태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이 균형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며 "도내 양극화와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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