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아카데미' 개소식 열어…"전문인력 양성 최선"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16:37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6:37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 등 6개 법정 교육 진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수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인 '수소안전아카데미'가 22일 개소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충북혁신도시에서 수소안전아카데미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소안전아카데미는 야외 실습장 1곳과 실내 실습장 4곳, 숙소동 14곳 등으로 구성됐다. 수소충전소와 연료전지, 수전해, 방폭, 튜빙(수소충전소에서 고압의 수소가 흐르는 금속 배관) 등을 포함해 총 13종의 실습 설비도 구축됐다.

이곳에서는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와 '튜빙 시공' 등 총 6개의 법정 교육과 함께 기업체나 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수소 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주문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열린 '수소안전아카데미 개소식'에서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4.07.22 rang@newspim.com

현재 대학교와 아세안 개도국 공무원, 충북·전남·전북의 38개 예비수소 전문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 교육이 계획돼 있다.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교재 지원사업과 연계한 20개 수소기업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 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안전의 시작은 교육'이라는 사명으로 수소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