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제주항공, 인천~가고시마 노선 주 3회 재운항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09:48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09:48

재운항 기념 항공권 할인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오는 9월 14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5년 7개월 만이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일본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가고시마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해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제주항공의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해 가고시마 공항에 오후 2시 30분에 도착하며, 가고시마 공항에서 오후 3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등 주요 간선 노선뿐만 아니라 마쓰야마·오이타·시즈오카·히로시마 등 지선 노선에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가고시마 노선 재운항 시작에 맞춰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기준 최저 8만79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중단거리 핵심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네트워크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