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폭우 대비 거리노숙인 보호 점검

기사입력 : 2024년07월18일 15:55

최종수정 : 2024년07월18일 15:55

하절기 쪽방주민 보호대책, 9월까지 시행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폭염‧폭우를 대비해 거리노숙인 보호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실장은 1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서울특별시립 브릿지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거리노숙인 보호 상황을 살폈다.

복지부는 올해 하절기 노숙인‧쪽방 주민 보호 대책을 오는 9월까지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7월부터 8월까지 중점 추진 기간이다. 이 실장은 폭염과 장마 등에 가장 취약한 거리노숙인에 대한 보호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정체전선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앞에서 불편한 몸의 시민이 생계를 위해 빗속에서 모금요청을 하고 있다. 2024.07.18 yym58@newspim.com

이 실장은 이어 여성거리 노숙인 상담소로 이동했다. 거리를 순찰하고 얼음물 등 냉방용품 지원과 여성 노숙인 보호 상황도 확인했다.

이 실장은 "지자체와 노숙인 시설 등 관계기관은 여성 거리 노숙인을 포함한 모든 노숙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