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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무료웨딩 촬영 진행한 노원구청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18:48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18:49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7일 오후 초안산 수국동산에서 열린 ‘초안산 수국동산 무료 웨딩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올 4월 말 개장한 ‘초안산 수국동산’은 한때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곳을1년 간의 공사 끝에 ‘힐링 명소’로 단장을 마쳤으며,노원구는 ‘초안산 수국동산’ 개장기념으로 다양한 사유로 웨딩사진을 촬영하지 못한 주민 10커플에게 웨딩촬영뿐만 아니라 웨딩복장 대여, 웨딩헤어 및 메이크업을 지원하고 액자 1매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름다운 수국정원의 수국처럼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노원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초안산 수국동산이 주민들에게 여름날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노원구청] 2024.07.17 yym5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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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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