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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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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 상하농원서 열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삼양그룹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삼양그룹의 창업 및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삼양그룹]

특히 삼양의 지난 100년 역사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선생의 경영철학과 나눔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큐원 설탕으로 달고나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중(월~목)은 자유관람, 주말(금~일)에는 전문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양홀딩스 HRC 정지석 실장은 "이번 100주년 특별전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삼양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체험 위주의 컨텐츠로 구성했다"며 "방문객들이 특별전을 통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이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삼양그룹의 역사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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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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