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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덕현 연천군수 "2030년 생활인구 1000만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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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주년 맞아 '1000만 명 시대' 비전 발표
취임 이후 교통망 확충 등 지역 인지도 제고 성과
후반기 교통·복지·관광 사업 통해 미래 비전 박차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생활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해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정신으로 인프라 구축, 첨단산업 유치, 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9일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등 교통망 구축과 함께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써왔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연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연천군] 2024.07.09 atbodo@newspim.com

김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2년의 성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방문객 200만명 돌파,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지역 축제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후반기 주요 사업의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국립현충원 건립,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연천군의 10년, 20년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중력이산(衆力移山)의 의지로 연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생활인구와 더 나아가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모심는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연천군] 2024.07.09 atbodo@newspim.com

다음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가 반환점에 섰다. 2년 간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초중고 어학연수 체계 확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지역 방문객 200만명 돌파, 연천BIX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착수,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전조사용역비 반영,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꼽고 싶다. 연천군의 숙원인 수도권 전철 1호선(동두천~연천 연장)이 지난해 12월 개통했다. 1호선이 개통함에 따라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연천에서 서울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앞서 지난해 5월 개통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과 전철 1호선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서울 경계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약 36.7km를 남북으로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연천에서 서울 경계까지 차로 약 40~5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망이 더욱 좋아졌다.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난해 연천을 찾은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내 방문객은 해마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장기비전으로 제시했는데 이를 위한 청사진을 알려달라

2030년 생활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해 국립현충원 조성, 종합장사시설 건립,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에듀헬스케어타운 조성, 은통역 신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이를 기회로 임진강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임진강 권역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평화습지원~댑싸리 정원~연강포레스트로 이어지는 임진강 유역을 오는 2030년까지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중면 태풍전망대를 DMZ 안보관광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연강포레스트(그리팅맨)를 조망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를 건립하고, 고랑포구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골프장 및 콘도(숙박시설)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가운데)가 수도권전철 1호선 개통 첫날 첫차 탑승행사에서 시민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천군] 2024.07.09 atbodo@newspim.com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유치했는데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만2541㎡ 부지에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북부 특화교육훈련관, 기초 교육훈련관 등 4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각 동에는 교육생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 열린 안전교육장, 옥외 특화훈련장, 숙소 및 야영 캠프, 힐링 숲 등의 시설, 첨단 통합전술훈련장과 구조구급 전문 실습장, 소방차량 주행실습장 등의 시설, 소방훈련탑과 소방시설 실습장 등이 들어선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방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연간 최소 5만 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로 연천군은 경기북부 소방훈련 및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향후 지역 내 재인폭포, 구석기 유적 등 명소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올해 1월 서울시와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027년까지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추모관은 약 4만㎡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이 설치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위)와 국립연천현충원 조감도. [사진=연천군] 2024.07.09 atbodo@newspim.com

국립연천현충원이 하반기에 첫 삽을 뜨는데 이후 계획은

국립연천현충원은 대광리 일원 93만9200㎡ 부지에 5만 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연천현충원에는 봉안당과 현충관, 충혼의 광장 등이 들어선다. 국립연천현충원이 조성되면 서울과 대전에 이은 전국 세 번째 국립현충원이 된다. 우리군은 국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국립현충원을 조성해 위훈정신 함양 및 안보교육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모리얼파크로 조성하는 한편, 안보·문화·관광을 연계해 신서면을 비롯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실무협의회를 통해 진입도로 신설 등 주변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 현충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한 상태다.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 현충원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는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지난해 12월 경기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국대, ㈜한미양행, ㈜CTC바이오, ㈜우리기술, ㈜티앤엘 등 10개 기관 및 기업과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산업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햄프(산업용 대마), 인삼, 율무 등 연천 특화작물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과 연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법령과 규제개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BIX는 평당 분양 가격이 약 83만으로 수도권 다른 산업단지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강점을 내세워 우수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오른쪽)는 지역 현안 등 현장 행정 중심으로 군민을 위한 군정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연천군] 2024.07.09 atbodo@newspim.com

'세컨드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지

인프라 구축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컨드 홈 정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컨드 홈 특례는 1주택자가 연천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정책이다. 수도권 1주택자가 세컨드 홈 특례 지역인 연천군에 주택 1채를 구매해도 1주택자로 인정돼 기존의 장기 보유한 주택을 양도할 때 양도세 80%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은퇴를 앞둔 중장년이 전원생활을 통해 삶을 향유하고 싶은 로망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등 교통망 구축으로 다른 지역과 달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향후 교통인지프라 확충을 앞세워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연천군민에게 전하는 말씀은

민선 8기 지난 2년간 현장에서 소통하고, 연천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부단히 노력했다. 힘들 때도 있었지만,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앞으로 군민 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을 없애고 연천군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 저를 비롯한 700여 명의 공직자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남은 2년도 힘차게 나가겠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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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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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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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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