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 함평군이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 와 비전을 발표했다.

이상익 군수는 1일 "합리성에 기반한 소통 행정으로 군민과 함께 역동 발전하는 함평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1조 7100억 원 규모의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사진=함평군] 2024.07.01 ej7648@newspim.com

함평은 이를 바탕으로 총 2조 8744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공간개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함평군은 2024년 본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며, 주민 1인당 세출 예산액이 도내 3위에 오르는 등 재정 안정성을 강화했다.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를 통해 축산업과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하며, 빛그린산단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해 양질의 청년 생산 인력을 유인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함평엑스포공원 리뉴얼 등 관광자원 확충을 통해 글로벌 K-관광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함평천지전통시장이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합리성에 기반한 소통 행정으로 현안 사업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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