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신임 소방청장으로 내정된 허석곤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은 30여 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했다. 그는 부산 소방재난본부장 및 인천·경남·울산 소방본부장을 지낸 소방안전 전문가다.
신임 소방청장으로 내정된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소방청 제공 2024.06.27 kboyu@newspim.com |
1967년생 경남 거제 출신인 신임 허석곤 소방청장은 부산 혜광고와 부산대 해양과학과 졸업 후 부산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1993년 소방 간부 후보생 7기로 소방에 입문해 부산남부소방서장, 부산강서소방서장, 국무총리실 서기관,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경기소방학교장, 울산소방본부장,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인천소방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허석곤 신임 소방청장 내정자는 풍부한 소방현장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및 도시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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