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24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각종 안건 심사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제280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사진=영광군의회] 2024.06.24 ej7648@newspim.com |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서류감사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시정요구 54건, 주의 68건, 권고 9건 등 131건을 지적했다.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채택했다. 또한 총 26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의 발전을 위한 다수의 정책 건의뿐만 아니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 등을 제시했다.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영광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인감증명서 요구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영광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 중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김강헌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광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시행 및 쌀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에 대한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필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과 의회가 더 나은 소통과 상호 존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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