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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vs 하이트...올 여름 '無알코올 맥주' 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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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0.0과 하이트제로 0.00...나란히 점유율 30% 초반대서 접전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 확대...식당·주점 판매 초반 진입 경쟁도
스포츠 연계 마케팅도 눈길...신시장 주도권 싸움 치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맥주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맥주업계 1·2위를 다투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무·비알코올 맥주경쟁이 불붙는다. 건강을 생각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올라타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는가 하면 식당·주점 채널 확대에 힘을 쏟는 등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24 파리 올림픽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올림픽 대표 제품으로 '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맥주인 '카스0.0'을 내세웠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를 즐기며 마시는 음료로 비알코올 맥주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특히 오비맥주는 오는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최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에도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비알코올 맥주를 선보인다.

왼쪽부터 오비맥주의 카스0.0,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 [사진= 각사]

하이트진로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도 무알코올 맥주 음료 '하이트제로 0.00'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이트제로 0.00은 2012년 국내 최초로 내놓은 '알코올, 칼로리, 당류'가 모두 제로(0)인 맥주맛 음료다. 카스 0.0이 알코올 함량 1% 미만의 '비알코올 맥주'라면 하이트제로 0.00은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무알코올 맥주'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코리아(NIQ) 집계 결과 하이트제로 0.00은 지난해 1~7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전국 식품 소매점 기준)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32.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카스0.0 또한 2023년 한 해 동안 30%초반의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두 브랜드는 모두 30% 초반 대 점유율을 나란히 나눠가지며 1·2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점유율 5% 내외의 근소한 차이를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지난달 21일 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통과하면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식당·주점 공급이 가능해졌다. 개정안은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무·비알코올 맥주를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마트,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되던 무·비알코올 맥주의 판매처가 식당과 주점으로 확대된 것이다.

개정안에 맞춰 식당·주점 내 무·비알코올 맥주의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식당·주점에서 사용하는 주류 냉장고 자리가 한정돼 있는만큼 가능한 한 자사의 제품을 납품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지난달 말 카스0.0의 330ml 병 제품을 출시하고 일반 음식점 납품을 본격화 했다. 하이트진로음료도 주점, 음식점 납품을 고려해 조만간 하이트제로 0.00 제품의 병타입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 주요 상권의 식당·주점에서 무·비알코올 맥주 음료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무·비알코올 맥주의 일반 음식점 판매 시행 초기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현재 무·비알코올 맥주의 도매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식당과 주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도매상에서 납품 문의가 들어오고 있고 차례로 계약하고 있다"며 "이제 막 시작단계로 도매상에서 주점을 대상으로 판매 의사를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입점하기 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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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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