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게임 리퍼블리셔 아이톡시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모바일 게임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 MOU 체결에 따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모바일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 부분에서 협력해 베트남 모바일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룽투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한 게임 리퍼블리셔 아이톡시는 코스닥 상장사로써 '드래곤라자 오리진', '전신'과 캐릭터 개발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슈퍼걸스 대전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 라살라스를 성공리에 런칭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 MOU를 통해 양사는 베트남 모바일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톡시가 23년말 국내 출시한 서브컬쳐 RPG '슈퍼걸스 대전'을 베트남 게임시장에 런칭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한 서브컬쳐 RPG '슈퍼걸스 대전'은 출시 당시 하루 만에 원 스토어 인기 순위1위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아이톡시는 올해 2월 베트남 최대 게임 배급사 VTC 온라인과 모바일 서브컬쳐 RPG 게임인 '슈퍼걸스 대전'과 슈퍼걸스배틀 방송 IP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
향후 새로 선보일 '슈퍼걸스 대전'은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불리는 셔브컬처 RPG로 22년에 시프트업에서 출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 및 호요버스에서 출시한 "붕괴: 스타레일" 등 흔히 '미소녀 수집형 게임'이라 불리는 장르로, 이들 게임의 유저 층이 20~40대 남성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룽투코리아 김창섭 부사장은 "향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베트남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이톡시와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베트남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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