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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현직 멘토, 서울 청년 해외 취업 돕는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1:15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CP Team)과 오는 2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김형용(Joel Kim) CP Team 대표가 참석한다. CP Team은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기업 전·현직자 150여명이 모여 활동하는 취업 멘토링 커뮤니티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의 현직자 멘토로부터 실제 기업 직무와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운영해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 외에도 시는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중심의 대외기관 협력사업인 '함께하는 청년정책' 운영의 주요한 파트너로 CP Team과 협력한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실력을 인정받은 여러 현직자의 다양한 경험을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서울의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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