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과 11월 연간 두 차례 프로그램 시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스피드메이트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방청과 손잡고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정비 혜택을 제공하는 차량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왼쪽부터) 정건일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과 박현숙 소방나눔 희망가족 대표,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스피트메이트] |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순직자 유가족에게 차량 정비 지원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메이트'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600여명의 차량 안전 운전을 돕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피드메이트와 소방청이 함께 준비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순직자 유가족에게 엔진오일 무상 교체(연 1회) 및 에어컨 가스 50% 할인, 독점타이어 30% 할인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또한 소방의 날이 포함된 11월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을 도울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최근 정비·디테일링 멀티샵을 열어 고객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학과 학생 대상 정비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로 국내 최고의 차량 종합관리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동시에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안전 관리 기관에 대한 지원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안무인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돌아가신 순직자분들과 지금도 밤낮으로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업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