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적 접근법 개척한 공로 인정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광형 총장이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Université de Montréal)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총장은 컴퓨터 과학, 생물학, 나노기술 등을 종합한 다학제적 접근법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몬트리올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로 선정됐다.
이광형 KAIST 총장이 현지 시각으로 15일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한국과학기술원] 2024.06.16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몬트리올대학교의 부속 대학이자 캐나다 최대의 공학 교육 및 연구기관 중 하나인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Polytechnique Montreal)의 추천을 통해 추진됐다.
모드 코헨(Maud Cohen)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 총장은 "이 총장의 총체적이고 다학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은 폴리테크니크 몬트리올이 추구하는 것과 동일한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활동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꿈을 간직하고 세상을 다르게 보려고 노력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며 "미래는 도전하는 여러분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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