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GTX-A 개통·호수공원 새단장 등 겹호재 속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 돌입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10:10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10:1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GTX-A 개통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겹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반도건설이 이달 중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은 최고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를 선뵌다. 

고양 장항지구가 위치한 고양시는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 개통(2028년 예정) 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며 일산신도시에서만 6000가구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를 조성해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일산호수공원은 고양시의 랜드마크 문화관광지로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건설이 6월 분양하는 고양 장항지구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 전용 84‧99‧170㎡ 1,694세대와 상업시설 '시간(時間) 투시도 [자료=반도건설]

특히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지난 2006년 유보라(UBORA) 론칭 이후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 되는 단지로 눈길을 끈다. 반도건설은 카이브 유보라에 ▲소셜 특화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클럽 ▲정제되고 간결한 외관 및 입면 특화 건축디자인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 등을 적용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A 332가구 ▲전용 84㎡B 284가구 ▲전용 99㎡A 759가구 ▲전용 99㎡B 316가구 ▲전용 170㎡ 3가구 등이다.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초고층 대단지로 고양 장항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자연·교육·생활·교통 핵심가치 다 갖춘 프리미엄 대단지… 호수공원 조망 '극대화' 커뮤니티 '차별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의 명품 입지를 선점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맞붙어 있어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하는 '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와이드 특화설계도 적용돼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는 반도건설이 매뉴얼 작업부터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이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에는 삶의 질을 높여줄 쿠킹스튜디오 및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소셜 특화시설과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고양 장항지구 최초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등은 물론 고품격 라운지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탄탄한 주거 인프라도 주목된다. 먼저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고 가까이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 및 일산 차병원 법조타운 킨텍스 등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양한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일대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핵심 배후 주거지인 고양 장항지구는 높은 미래가치와 함께 풍부한 주택 수요가 예상된다.

◆ 한국의 미(美) 살린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호수공원 관문 입지 조성 '눈길'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함께 선보인다. '시간(時間)'은 서정적이고 우아한 한국의 미(美)를 살린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반도건설의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로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시각적 개방감과 접근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되며 현재 견본주택을 개관해 관람이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 관문 입지에 들어서며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반도건설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희소가치 높은 최상급 입지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이 더해진 고양 장항지구 대표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최고의 주거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입주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화영, 대법서 징역 7년8개월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쌍방울 그룹에서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에서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 받았다. 사진은 이 전 지사가 지난해 10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 관련 청문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이던 2019년, 쌍방울로 하여금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와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5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보내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 산하기관인 킨텍스 대표로 재직 중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등 3억3400여만 원의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중 2억5900여만 원에 대해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1심은 이 전 부지사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해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 1년 6개월, 특가법상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징역 8년을 합해 총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쌍방울이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통령의 방북비용(300만 달러)을 대납하려 했다는 검찰 측 판단을 모두 받아들였다. 다만 검찰이 공소사실에 적시한 총 800만 달러 중 394만 달러만 해외로 밀반출된 불법 자금으로 인정했다. 2심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7년 8개월 및 벌금 2억5000만원, 추징 3억2595만 원으로 감형했다. 구체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을, 특가법상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각각 주문했다. 1심 형량과 비교해 1년 10개월이 감형됐다. 2신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검찰이 기소한 대북송금 800만 달러 가운데 394만 달러만 북한 측에 밀반출됐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특히 이 중 200만 달러는 김 전 회장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비용으로 대납한 것이라고 봤다. 다만 "뇌물죄, 정치자금법 위반죄 범행 후 공무원 또는 정치인으로서 부정한 행위까지 나아가지는 않은 점, 스마트팜은 인도적 지원 사업이었고 남북간 평화조성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이라는 정책적 목적도 있는 점, 김성태가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 추진 등 이익을 도모한 사정도 있고 피고인이 김성태에게 비용 대납을 강요한 사정은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양형으로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 모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양 측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검사의 사전면담 등이 이루어진 증인의 법정진술의 신빙성 판단, 유죄의 인정에 필요한 증명의 정도, 뇌물수수죄에서 직무관련성, 대가성, 뇌물귀속 주체와 고의, 정치자금 부정수수죄에서 정치자금과 고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05 10:45
사진
외교부 장관 김현종·조현 거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새 정부는 민생 회복과 함께 대미 관세 협상 등 외교·안보 문제도 시급하다. 미국 법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을 대상으로 부과한 상호관세 효력을 정지시켰지만 여전히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신 것은 아니다. 지난 4일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강조해왔다. 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통상환경의 변화와 경제안보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등의 적극 참여를 통해 글로벌 현안 적극 대응하고 2025 경주 APEC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교역량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계승 발전해 글로벌 사우스와 권역별 협력을 심화하고 핵심소재·연료광물의 공급망(GVC) 안정화를 위한 통상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왼쪽부터) 김현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외교안보특보, 위성락 민주당 의원, 조현 선대위 국익중심실용외교위 공동위원장, 안규백 의원. [사진=뉴스핌DB] 북핵 대응으로는 한국형 탄도미사일 성능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고도화를 내세웠다. 핵무장이나 핵잠재력 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핵 대응의 기본 원칙은 한·미 확장억제 강화'라는 기존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 문민화를 비롯해 군 정보기관 개혁, 육·해·공군 참모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을 내세웠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가안보실장에 위성락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외교관 출신인 위 의원은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산하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좌장을 맡았다. 외교부 장관 후보군으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과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언급된다. 조 전 차관은 선대위에서 국익중심실용외교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 의원과 외무고시 13기 동기로 유엔대사,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차장은 대선 기간에도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 자격으로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동맹과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 후보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방부 장관 자리에는 군 출신이 아닌 5선의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이 대통령은 후보 때부터 군에 대한 '문민 통제'를 강조해 왔다. heyjin@newspim.com 2025-06-05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