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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애플 AI 보안 못 믿겠다...회사 내 사용 금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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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구동하는 자사 기기 운영체제(OS)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정보 보안을 믿을 수 없다며 애플을 저격했다.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애플이 오픈AI를 OS 단계로 통합한다면 애플 기기는 우리 사내에서 금지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은 회사 입구에서 애플 기기 검문을 받아야 하고 기기는 패러데이 상자(faraday cage·외부 전기장을 차단하는 상자) 안에 보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애플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본사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한 AI OS 통합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iOS 18 등 소프트웨어에 오픈AI의 AI 모델을 접목, 애플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제공하겠단 청사진이다. 음성 비서 '시리'(Siri)에 챗GPT를 심어 사용자가 음성으로 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애플은 AI 기능이 온디바이스 형태로 제공되어 개인정보를 따로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지만 머스크 CEO는 챗GPT 연산시 사용자 정보가 오픈AI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애플의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머스크 CEO는 "애플이 자체 AI를 만들 만큼 충분히 똑똑하지도 않으면서 오픈AI가 어떻게든 당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애플이 보장한다는 건 확실히 터무니 없다"며 "애플은 자신들이 오픈AI에 당신의 데이터를 넘긴 후에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조금도 알 길이 없다. 그들은 흐르는 강 아래로 당신의 정보를 팔아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개인정보 처리 관련 조항에 동의한다는 것의 진짜 문제는 아무도 조항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 기기 사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오픈AI의 데이터 수집 활동을 용인할 수 있다는 우려다. 

머스크는 오픈AI가 자사 제품 시연 영상에서 배우 스칼렛 조핸슨의 목소리를 동의 없이 복제해 사용했단 논란이 나왔던 것처럼 오픈AI가 개인 휴대전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없다는 한 엑스 사용자의 글에도 "바로 그거야!"라며 맞장구 쳤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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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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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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