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4 SEASON 1: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4 시즌 1)에서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일전이 전개됐다.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 우승팀인 DRX가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위부터 9위까지의 8개 팀이 이번 PMRC에 참가했다.

일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PUBG MOBILE JAPAN LEAGUE, 이하 PMJL)' 시즌 4 페이즈 1의 우승팀인 CAG 오사카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UBG MOBILE GLOBAL OPEN, 이하 PMGO)'의 우승팀인 리젝트가 PMWC에 직행함에 따라 두 팀을 제외한 PMJL 시즌 4 페이즈 1 상위 8개 팀이 출전했다.

PMRC 2024 시즌 1은 8일과 9일 양일간 총 12매치가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총 12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 팀들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한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와 미래엔세종 두 팀 간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차 매치 1부터 매치 3까지 내리 치킨을 획득하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하지만 미래엔세종도 1일 차 1치킨과 함께 61점을 기록하며 디플러스 기아를 9점 차까지 쫓았다. 이어 2일 차에도 치킨을 추가하며 디플러스 기아를 역전해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미래엔세종의 우승 분위기로 흐르던 대회 양상은 마지막 2일 차에 다시 역전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매치 11에서 폭발적인 교전력으로 14킬 치킨을 획득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마지막 매치 12에서도 격차를 유지하며 PMRC 2024 시즌 1 왕좌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3월 PMPS 2024 시즌 0 우승으로 2024 PMGO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PMWC 출전을 확정하며 상위 대회 진출권이 걸린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개인 기록에서는 미래엔세종의 '혹시(Hoxy)' 김성환 선수가 참가 선수 중 가장 많은 26킬, 5271 대미지를 기록하며, PMPS 2024 시즌 1 MVP로서의 위엄을 자랑했다. 또한 한국 선수들이 킬 순위와 대미지 순위에서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는 본격적인 PMWC 준비에 돌입한다. PMWC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전 세계에서 선발된 28개 팀이 참가하며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