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등 재발방지 후속조치 마무리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원자로냉각재펌프 등의 점검을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경주의 신월성원전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10일 오전 10시40분을 기해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고장에 따른 발전 정지 이후 24일만이다.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고장에 따른 발전 정지 이후 24일 만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한 신월성원전2호기(왼쪽).[사진=월성원전본부]2024.06.10 nulcheon@newspim.com |
월성원전본부에 따르면 신월성원전2호기는 앞서 지난 5월18일 원자로냉각재펌프 고장 등으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면서 발전이 정지됐다.
이어 월성원전본부는 해당 신월성2호기 관련 원자로정지 원인이 된 원자로냉각재펌프 고장 전동기를 건전한 전동기로 교체했다.
또 고장 전동기의 고장원인을 분석해 동일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이달 8일 오후 1시34분, 발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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