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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알카라스, 하드·잔디·클레이코트 '최연소 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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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1세 1개월에 US오픈, 윔블던에 이어 프랑스오픈까지 제패
그랜드슬램 달성에 호주오픈만 남겨…2022년앤 최연소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연소와 관련된 각종 기록을 쓸어담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가 프랑스오픈에서도 왕좌에 올랐다.

테니스 세계 랭킹 3위 알카라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맞아 3-2(6-3 2-6 5-7 6-1 6-2)로 역전승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끝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를 3-2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볼보이, 볼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2024.06.10 zangpabo@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품에 안은 채 가슴에 손을 올리는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6.10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아크릴 재질 하드코트), 지난해 윔블던(잔디코트)에 이어 올해 프랑스오픈(클레이코트)에서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에 호주오픈(합성 재질 하드코트)만 남겨놓게 됐다. 

2022년 US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만 19세 4개월의 나이에 세계 1위에 올랐던 알카라스는 하드, 잔디, 클레이 코트에서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도 이 부문 최연소 기록을 이미 경신했다.

반면 츠베레프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그는 만 23세 때인 2020년 US오픈 준우승 이후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맞붙은 알렉산더 츠베레프(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6.10 zangpabo@newspim.com

프랑스오픈에서 이른바 '빅 3'가 아닌 우승자가 탄생한 건 2015년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 이후 9년 만이다.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19년간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빅 3'가 우승컵을 나눠 가졌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은퇴했고, 올 겨울 은퇴를 선언한 '흙신'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무릎 부상으로 8강에서 기권했다.

알카라스는 1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저지하며 리드를 잡은 뒤 첫 세트를 따냈다. 알카라스의 서브 득점률은 77%로 츠베레프(48%)를 압도했다.

2세트는 츠베레프의 완승으로 끝났다. 츠베레프는 서브 게임을 놓치지 않았고, 게임 스코어 2-2에서 두 차례 연속 알카라스의 서브 게임을 막아냈다. 3세트에선 시소게임이 이어졌지만 츠베레프가 5-5에서 내리 2게임을 따내 역전에 성공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코트에 드러누워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4.06.10 zangpabo@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10일 프랑스오픈 결승 5세트에서 심판 판정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2024.06.10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츠베레프는 4세트 들어 긴장한 탓인지 경기의 흐름을 놓치고 잦은 실수가 나왔다. 알카라스는 4세트 4-1로 리드한 상황에서 왼쪽 허벅지와 내전근 치료를 위해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지만, 휴식을 취한 뒤 더욱 몰아붙여 6-1로 완승했다.

5세트에서 츠베레프는 심판 판정에 흥분한 나머지 통제력을 상실했다. 알카라즈의 서브에 대한 라인 엄파이어의 콜 실수로 다시 서브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한 반응이었다. 반면 알카라스는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승부는 그대로 끝이 났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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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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