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귀농인 집 28곳 운영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경북 의성군이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7~9일까지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서다.
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경북 의성군이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사진=의성군]2024.06.07 nulcheon@newspim.com |
의성군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의 혁신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의성군은 귀농인과 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 정착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단밀면 생송리에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17억원을 들여 예비 귀농인들이 영농 준비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 10개소를 조성하는 등 귀농인의 집 28개소(6개소 추가 조성 예정)를 전국적 규모로 보유,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의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더 많은분들이 의성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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