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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치매 예방·진단·돌봄에 AI 적극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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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 최초 시행
치매·고독사 예방 선제적 관리에 앞장
이동환 시장 "돌봄사각지대 발굴·지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치매 예방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한다. 지능형 치매특화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재정과 행정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선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로 지역사회의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나아가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을 강화에 앞장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6.05 atbodo@newspim.com

스마트 치매특화사업 펼쳐…AI 안부전화·스피커 지원

지난해 고양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19,105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추정 치매 유병률은 7.58%로 치매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을 펼쳐 치매 예방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일산서구보건소는 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을 전국 치매안심센터 최초로 시행해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 공모 특화사업 부분에서 지자체 중 단독으로 우수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교부받은 특별교부세는 전액 사업의 직접 경비로 사용하고 있다.

고양시-네이버,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 추진 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05 atbodo@newspim.com

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인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는 AI 시스템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별 건강 문제를 상담한다. 치매 예방은 물론 우울감 해소로 고독사 예방 효과가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5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5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치매 중증화 위험도가 높은 초기 치매 독거노인에게 'AI 스피커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30명에게 AI 스피커를 대여해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인지 강화, 사회성 유지, 투약 관리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한다. 위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긴급 SOS 기능이 있어 안심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AI 스피커' 설치 안내. [사진=고양시] 2024.06.05 atbodo@newspim.com

치매 예방·관리 반려로봇 등 활용… 지역사회 치매돌봄 서비스 고도화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지원하는 AI 돌봄 로봇 '효돌·효순이'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치매 독거노인의 우울감,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인형 모양의 '효돌·효순이'는 양방향 대화로 말벗이 돼주고 기상부터 취침까지 일정을 관리해 준다. 마찬가지로 응급 알림 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ICT 기반의 인지중재치료도구 '브레인닥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총 20명을 대상으로 태블릿 PC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7가지 인지 능력을 자극해 단계별 두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돌봄 로봇 '효돌·효순이'. [사진=고양시] 2024.06.05 atbodo@newspim.com

고양시 각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에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유관 기관과 연계해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을 운영하고, 올해는 기존 15개소에서 18개소로 늘려 차별화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거점형 치매관리사업으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똑똑마을', 동구보건소에서는 '기지개마을'을 운영해 치매 예방, 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태블릿 PC 활용 치매 예방 인지강화교실. [사진=고양시] 2024.06.05 atbodo@newspim.com

3분 만에 치매 검사 끝…7월까지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 시행

고양시 3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5월부터 7월까지 제공한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 사업에 참여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AI 간편 치매 체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전화 등을 사용하고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화를 걸거나 홍보물의 QR 코드로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고 3분 정도면 검사가 완료된다.

검사 후에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 지역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안내와 통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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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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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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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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