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봉화군 소천면의 한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나고 예천군 유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일 밤 10시14분쯤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의 한 농자재 보관 창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6.05 nulcheon@newspim.com |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14분쯤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의 한 농자재 보관 창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시간3분만인 5일 오전 0시1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63평 규모 경량철골조 창고 1동이 전소돼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오후 7시50분쯤 예천군 유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6.05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7시50분쯤 예천군 유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12분만인 이날 오후 10시 2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20평 규모 주택 1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3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