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4일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와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체육회와 경기도, 경기도체육회는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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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7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개최 업무협약식. [사진=대한체육회] |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는 1989년 제70회, 2011년 제92회 대회에 이어 2027년 세 번째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2028년엔 제5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주 개최지는 화성시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개·폐회식이 열릴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중심으로 76개 경기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숙박운영과 친환경 셔틀버스 운행 등을 추진해 선수단의 신속한 수송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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