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개막했다.
전남도교육청과 교육부·전남도·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9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2024.05.29 ej7648@newspim.com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16개 시도교육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초청 인사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유·초·중등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개막 연설에서 "시대적 과제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역 중심 공생의 글로컬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면서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높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희망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29일 오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24.05.29 ej7648@newspim.com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의 교육개혁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이 혁신의 주체가 돼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공연은 전남의 한 작은 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의 모습에서 시작해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감동의 스토리로 풀어내 현장 관객들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개막한 박람회는 ▲ 미래교육 콘퍼런스 ▲ 글로컬 미래교실 ▲ 미래교육 전시 ▲ 문화예술 교류 ▲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별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