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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에 1기 신도시 효과 업은 고양, 장항지구 '후광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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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GTX 개통·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에 수요자 관심
장항지구 지난해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이어 신규 단지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잇따르는 호재로 경기도 고양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과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등으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량 역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산테크롭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산업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신규 분양단지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장항 제일풍경채' 분양에 이어 장항지구 신규 단지 공급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잇따르는 호재로 경기도 고양 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하반기 GTX 개통·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에 수요자 관심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52건까지 떨어졌던 고양시는 올해 1월 580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2월 661가구, 3월 671가구로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특히 지난 1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고양시 덕양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 2가구 모집에는 21만여명이 몰렸다. 

이와 같은 고양시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 증가는 잇따르는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고양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1기신도시 재건축 호재가 이어지면서 가치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먼저 GTX의 경우는 올해 하반기 중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고양시 일대 킨텍스~대곡~창릉을 이어 서울역으로 연결된다. 출퇴근 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GTX 개통으로 왕복 출퇴근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 초 정부가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하고 안전진단도 면제·완화하기로 한 노후도시특별법이 지난달 시행되면서 기대감도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면서 일산신도시 6000가구의 선정을 발표해 속도를 내면서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선도지구는 9월 선정 제안서를 접수하고 10월 평가를 거쳐, 11월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한다. 선도지구는 이르면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입주하게 된다. 

◆ 장항지구 지난해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이어 신규 단지 공급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DMC디에트르한강' 전용 84㎡는 지난달 11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또 덕양구 지축동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 84㎡가 지난해 말 10억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에선 이달부터 신규 분양도 재개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5월에는 현대건설이 덕양구 신원동 고양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신원초, 신원중, 신원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항지구 신규 단지 공급에 속도가 붙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장항지구는 지난해 말 '고양장항 제일풍경채'에 이어 올해 신규 단지 분양이 예고돼 있다. 

6월에는 일산동구 장항지구 일대에서 분양이 예고돼 있다. 반도건설은 장항동에서 지상최고 49층, 총 1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고양장항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고양장항지구에서는 같은 달 B3블록 760가구의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양시는 창릉신도시,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굵직한 산업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러한 호재에 따른 수요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주요 단지들의 경우는 매매 및 전세가격이 크게 뛰고 신고가가 이어지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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