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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8일 아침 10~15도 '쌀쌀'...경북동해안 안전사고 '주의보'

기사입력 : 2024년05월27일 23:44

최종수정 : 2024년05월27일 23:44

동해안 해안가 중심 초속 15m 이상 강풍...바다물결 최대 3m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은 28일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이 10~15도 분포를 보이며 제법 쌀쌀하겠다.

특히 경북 봉화와 청송지역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28일 예상 최저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4.05.27 nulcheon@newspim.com

또 이날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 경북북부동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부터 경상권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중에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보되면서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을 예고했다.

'주의보'는 이튿날인 29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28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28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8일 아침 기온은 대구 15도, 경북 청송·봉화 10도, 안동·의성·문경 12도, 영천·경주·영덕 14도, 포항은 16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5도, 봉화 20도, 안동·의성 24도, 울진 19도, 포항·영덕은 20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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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에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진 지난 21일 가처분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24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사진은 뉴진스 멤버들. [사진=뉴스핌 DB]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법원은 다시 심리를 진행하고 이에 따라 심문기일을 정해 당사자들에게 통지해야 한다. 다만 이의신청만으로 기존 가처분 결정의 효력이 정지되지는 않는다. 뉴진스 측은 이의신청이 수용되지 않으면 2심에 항고할 수 있다. 앞서 같은 재판부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 결정했다. 재판부가 어도어 측 요구 사항을 전부 받아들이며 뉴진스는 당분간 광고 활동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가창을 비롯한 등 전면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hong90@newspim.com 2025-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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