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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프레스 투어' 100여 명 취재진 몰려

기사입력 : 2024년05월27일 14:05

최종수정 : 2024년05월27일 14:05

전남도교육청 "베일 벗은 미래교실, 성큼 다가온 미래교육"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 이틀을 앞두고 주요 프로그램과 전시 시설을 언론에 소개하는 프레스 투어를 열었다.

프레스투어에는 국내외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개최 의의와 주요 행사 내용을 소개하는 브리핑을 진행했다.

미래교실‧국제교육관 등 핵심 콘텐츠들을 살펴보는 투어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프레스 투어.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5.27 ej7648@newspim.com

박선미 박람회 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막연했던 '미래교육'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며 "전남 교사들이 제안하는 2030년 미래수업, 세계적 석학‧22개 참여국과 논의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등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특수교육 체험관 ▲국제교육관 ▲에듀테크 기업관 ▲시도교육관 ▲플랫폼 기업관 등을 둘러봤다.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A동에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은 유치원 1실, 초등1실, 중등1실, 프로젝트1실, 스마트오피스 1실 총 6개 실이 마련됐다. 이날 초등 1실에서는 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수업이 진행돼, 취재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22개 참여국들의 세계 교육현장을 만나는 국제교육관, 맞춤형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이는 미래특수교육체험관,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성을 조망하는 시도교육관 등이 차례로 공개됐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부․전라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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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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