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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 백종범 재심청구 포기…인천, 물병투척 팬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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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수가 현재 상황 부담스러워해…경기 전념 원해"
인천 "물병투척 자진 신고한 팬 124명 무기한 출입 금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FC서울이 백종범 징계에 대한 재심 청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물병 투척을 자진 신고한 팬 124명에게 홈구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11일 프로축구 K리그1 서울-인천 경기에서 발생한 인천 팬들의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한 논란은 일단락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FC서울 서포터스인 '수호신'과 팬들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징계를 받은 백종범을 격려하는 현수막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FC서울] 2024.05.23 zangpabo@newspim.com

서울은 23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내린 백종범 선수 징계에 대해 재심 청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백종범이 '반스포츠적 행위'로 제재금 700만원의 징계를 받은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결정이란 판단에 재심 청구 여부에 대해 고심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백종범이 현재 상황을 부담스러워하고 경기에 더 전념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재심 청구보다 선수를 적극 보호하고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해 지원하는 게 구단의 역할을 다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1일 인천 경기에선 원정팀 서울이 인천에 2-1로 승리한 뒤 인천 팬들이 던진 물병 수십 개가 날아들었고, 이 과정에서 미드필더 기성용이 물병에 맞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골키퍼 백종범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인천 서포터스석을 향해 주먹을 내보이며 포효했다.

연맹은 16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를 열어 인천 구단에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및 제재금 20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와 함께 백종범에겐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인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서울 구단은 백종범에게 내려진 징계가 과도하다며 재심 청구를 준비해왔다. 서울 팬들은 제재금을 마련하겠다며 모금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FC서울이 23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백종범 재심 청구 포기 사유. [사진=FC서울] 2024.05.23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20일 상벌위 결정문을 송달받은 서울은 재심 청구 기한이 27일이 다가오면서 내부 검토 끝에 재심 청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은 "서포터스 '수호신'을 비롯한 많은 팬이 성금 및 1인 시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백종범을 아낌없이 격려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에 대한 보답은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물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모아 주신 성금은 수호신과 잘 협의해 뜻있고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구단은 이날 물병투척을 스스로 알려온 팬 124명에게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다만 이들이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할 경우 징계를 해제한다. 봉사활동은 구단의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을 실천하는 일이다. 홈경기 전후로 축구 관람객을 위해 봉사하고, 경기 중엔 경기장 밖에서 청소와 물품 검사 등을 맡게 된다.

반면 인천은 징계 중인 팬이 홈 경기장에서 직관한 사실이 발각되거나 홈·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 문제를 일으킬 경우엔 구단 손해액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가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124명의 팬들은 24일부터 구단을 방문해 징계 내용을 수용한다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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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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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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