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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세교2지구'오산세교 한신더휴' 17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10:42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10:42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신공영은 오는 17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 ~ 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0일부터 닷새간 진행한다.

교통여건으로는 경부선 · 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계획돼 있다.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운암지구 ~ 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된다.

각급학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 도보권내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오산초가 위치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오산천을 비롯해 상재봉과 가감이산·무봉산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오산맑음터공원도 가깝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며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CGV·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고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소방서·우체국 등 다수의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며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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