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外长13日访华与中国外长王毅会晤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08:22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08:22

纽斯频通讯社首尔5月13日电韩国外交部长官赵兑烈13日至14日访问中国，将同中共中央政治局委员、外长王毅会晤。

韩国外长赵兑烈。【图片=外交部提供】

外交部表示，受中国外长王毅邀请，赵兑烈将访问北京并举行韩中外长会晤，就韩中关系、韩中日领导人峰会、韩半岛及国际问题等共同关切交换意见。

韩中外长曾于去年11月在釜山举行的韩中日外长会议上会面。韩国外长上次访问中国为2022年8月，这是韩国外长自2017年11月以后时隔6年半再次访问北京。

韩中日领导人峰会预计本月底举行，韩中外长本次会晤引发强烈关注。韩中日领导人峰会虽已基本确定于本月26日至27日在首尔举行，但中方对此仍未给出最终答复。赵兑烈本次访华有望确认中方立场。

尹锡悦政府成立以来一直致力于发展韩美日三国关系，韩中关系处于停滞状态。尤其是去年尹锡悦涉台言论和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的"下注"发言在韩国和国际社会引起巨大波澜，多重因素导致两国高层沟通陷入停摆。但随着近来两国开展多领域交流，韩中关系能否出现新转机引人关注。

若韩中日领导人峰会成行，中国国务院总理李强将访问韩国，两国政府级交流有望更为频繁。尤其有可能讨论尹锡悦总统与习近平主席举行首脑会谈等事宜。

另外，赵兑烈访华期间将出席在当地举行的韩国企业家座谈会。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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