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현대리바트가 글로벌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의 영업망을 지속 확대하며 브랜드 고급화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발쿠치네(Valcucine)'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논현동 가구거리에 선보인데 이어 백화점 매장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늘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발쿠치네 매장 전경 [사진=현대리바트] |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 발쿠치네(Valcucine) 백화점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발쿠치네는 '보피(Boffi)', '불탑(bulthaup)'과 더불어 글로벌 3대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로 불리며 대표적인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로 꼽힌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주방가구업계에서 생소한 유리·티타늄 등의 소재를 활용한 파격적 디자인과 기능성을 앞세워 명품 주방가구 반열에 올라선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문을 연 발쿠치네 매장은 대형 도어가 손가락 터치만으로 소음없이 도어가 여닫히는 발쿠치네만의 독자 기술 '에어리우스 도어 시스템(Aeirius wall-hung System)'이 적용된 '아르떼마티카(Artematica)' 제품을 비롯해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지니우스 로치(Genius Loci)' 등 다양한 시그니처 모델들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발쿠치네 판교점 매장 오픈으로 2021년 오픈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Giorgetti)'와 함께 총 221㎡(67평) 규모의 글로벌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쇼룸을 갖추게 됐다. 쇼룸을 통해 한 자리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가구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된 것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하이엔드 가구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영업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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