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지난 2일 합천동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경남협의회 소속 농협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급대책과 가격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산청군 등 양파주산지 농협 및 수급안정사업 참여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파 생육동향과 가격전망 등 정보교류와 향후 양파 수급대책 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수 본부장은 "최근 마늘의 2차생장 및 벌마늘이 많이 발생했는데 본격적인 양파 생육기인 5월에 양파의 병충해 예방 및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수확기에는 양파경남협의회가 앞장서 적정 수매가격 결정·출하조정으로 농가에 도움이되는 양파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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