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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산단, CTX 등 호재 기대 '조치원 한신더휴'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5월03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5월03일 09:00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일자리 창출 등 4.10 총선 공약 잇따라
고급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과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 줄 것
충청권 고속철도 CTX, SW융합 디지털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호재 많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고금리 지속과 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인상 여파가 분양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2월 역대 최고치인 154.11(2015년 공사비가 100 기준)을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지난달 3.3㎡당 3800만원을 돌파했다. 1년 전(3067만원)보다 24% 뛰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승의 원인인 건설원가 상승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지금이 적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새 아파트라기 무턱대고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생활이 편리하고,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활발해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단지를 선점해야 한다.

조치원 한신더휴 투시도

세종시 조치원읍 교리 일대에 들어서는 '조치원 한신더휴'는 스마트 산단,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일대는 세종시는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떼면서 세종시에 밝은 기운이 다시 돌고 있는 곳이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 2028년까지 1조 8,005억 원을 투입해 약 83만평(2,753천㎡) 규모에 스마트 산업과 연계해 자율주행미래모빌리티기업,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등을 포함한 세종시 미래전략산업기업 등 기술 발전과 고용유발효과가 큰 기업을 입주시키는 등 국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8,20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권 중에서도 조치원을 중심으로 국가산업단지와 경제적 인프라 투자가 가능한 잠재력 높은 곳으로 꼽히면서 투자자는 물론 업계의 관심도 잇따르고 있다.

조치원 일대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비롯해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SW융합 디지털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조치원 공공주택지구, 행복도시 BRT 연장 및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호재들이 많아 미래가치도 높다.

특히 CTX가 개통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3분 만에 이동 할 수 있어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최대 70% 이상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이전 및 대기업들의 투자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도 풍부하다. 이에다 CTX까지 개통되면 이 일대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게 전문가 전망이다.

CTX는 경부선과 호남선을 활용한 충청권 광역철도(세종 조치원~대전시~충남 계룡~충남 논산)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적인 교통기반이 될 전망이다.

'조치원 한신더휴'는 세종시 조치원역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CTX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이에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더블 교통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에는 경부선 조치원이 100m거리에 위치하고, KTX오송역도 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과 지방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조치원 한신더휴'는 세종시 조치원 일대에서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로, 그 희소가치와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29층 규모로 총 256세대가 구성되며, 이 중 190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교육, 교통, 생활 편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교동초등학교, 세종중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메가박스세종, 공용버스터미널, 세종전통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CTX 등 교통 호재가 풍부해 장기적인 미래 가치가 높게 예상된다. 59형과 65B 타입은 각각 세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65B 타입은 넓은 거실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3층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정원길, 주민 쉼터가 있으며, 최고층인 29층에는 주민 카페와 옥상 정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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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000가구 규모 공공택지 공급에 나선다. 또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21조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재원조달 방식 등을 다양화해 재무여건 체질을 개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1만 8000+α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 사진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핵심 업무인 주택 공급에 집중한다. 10만가구 사업승인과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등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동시에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착공물량은 지난해(5만가구) 대비 20% 증가한 6만가구를 추진하고 지난해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서울서리풀 등 5만가구 규모의 사업지구 역시 인허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 주택 7500가구를 매입한다. 올해 주택 승인물량의 37%를 청년·신혼·고령자에게 공급하고 출산가구 우선공급(통합공임)과 실버스테이 등 새로운 유형의 시니어 주택을 통해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자의 주거 상향 지원을 지속하고 예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한 특화형 매입임대도 확대한다. 공공주택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최근 급등한 주택 분양가격을 낮춰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별 목표 원가를 설정해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가처분면적 확대와 사업일정 단축으로 조성원가를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기술개발을 통해 민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등 OSC 공법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LH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설계기준과 국내 최대규모의 층간소음 시험시설(데시벨35랩)을 활용해 주택 품질 혁신을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조기 집행한다. 전체 공공기관 투자계획(66조원)의 33% 수준인 21조6000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매입하고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손실 최소화 등 재무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원조달 방식도 개선한다. 광명시흥 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LH와 기금이 함께 출자하는 신도시 리츠를 설립해 사업에 따른 재무부담을 완화한다. 또 토지 패키지형 공모 등 지구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매각 방식을 도입해 판매여건 개선과 대금 회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금 직접지급 관리를 강화하고 설게 등 공모에 참여하는 외부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해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신속한 주택공급과 투자집행 등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공적 역할을 통해 확실한 정책성과를 창출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5-02-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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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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