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직원20명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참여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9일 공영민 고흥군수와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동구 김종훈 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영민 군수가 자매결연·우호협력도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로 지난해는 11개 도시에 기부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광주시와 안양시에 이어 세 번째이다.
공영민 고흥군수(사진 오른쪽) 울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사진=고흥군] 2024.04.29 ojg2340@newspim.com |
고흥군과 울산 동구는 2015년 자매결연 이후 경제·관광·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날 고흥군 재난안전과 직원과 울산 동구 세무2과 직원 20명도 양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 동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울산 동구를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 수 있는 윤활유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한우와 쌀·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와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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