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하이브 VS 민희진 갈등에도 뉴진스 '버블 검' 뮤비 1300만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14:47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14:4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 속에서도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27일 자정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9일 오후 2시 기준 1370만뷰를 돌파했다. 또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2024.04.29 alice09@newspim.com

뉴진스의 '버블 검'은 오는 5월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으로 민희진 대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다. 특히 특유의 '이지 리스닝'과 'Y2K' 감성이 묻어나는 곡으로, 앞서 '디토(Ditto)', '하이프 보이(Hype Boy)' 등으로 선보였던 청량한 감성을 그대로 살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공개됐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포 및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보고 감사에 들어갔다. 25일 감사 중간 결과 보고를 통해 민 대표를 포함한 A 부대표의 배임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뉴진스 '버블 검' 뮤비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캡처] 2024.04.29 alice09@newspim.com

이에 민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의혹에 전면 반박하며 그간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폭로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과의 초반 계약 약속과 달리 뉴진스의 데뷔를 늦추고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으며, 홍보 조차 못하게 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은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