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HLB바이오스텝, BNH인베스트먼트와 MOU 체결 및 '파트너링 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7:12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09:42

CRO-VC간 상생형 업무협력 모델 제시
'파트너링 데이' 공동개최해 바이오벤처와 협력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HLB바이오스텝이 벤처캐피탈(VC)인 BNH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망 바이오벤처 발굴과 함께 비임상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5일 인천 송도 HLB바이오스텝 본사에서 진행된 '포트폴리오 기업 가치상승(Value-up)을 위한 공동 협약'을 통해, 앞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벤처를 발굴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비임상 컨설팅이나 투자 가치 등을 검토하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유망기술 보유기업 발굴 ▲포트폴리오 기업의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 연구 자문 ▲약리 효능평가 및 안전성평가 모델을 이용한 비임상 서비스 및 인센 티브 제공 ▲파트너링 데이,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 교류 등이다.

HLB바이오스텝과 BNH인베스트먼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B바이오스텝]

구체적으로 HLB바이오스텝은 BNH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탁연구비 할인 또는 일정 기간 지급 유예(선 실험 후 정산),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후보물질에 대한 평가를 제공해 투자 위험도에 대한 사전 분석 및 평가도 지원한다.

아울러 BNH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벤처 생태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기업 발굴과 함께 투자기업에 대한 비임상 관련 니즈, 업계 동향 등을 HLB바이오스텝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 이어 바이오벤처 기업의 밸류업과 성장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2024 파트너링 데이' 행사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LB바이오스텝과 BNH인베스트먼트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앞서 BNH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HLB바이오스텝이 비임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닥터노아바이오텍,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 이뮤노포지, 텐텍, 피노바이오, 바즈바이오메딕 등 6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HLB바이오스텝이 각 기업들과 1대1 미팅을 통해 기술자문과 함께 비임상시험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환 BNH인베스트먼트 대표는 "VC-CRO간의 전략적 협력이 양사뿐만 아니라 침체된 국내 바이오 생태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 전문 투자 VC로서 앞으로도 바이오벤처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신약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바이오 벤처에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당사의 서비스 영역과 투자성과도 함께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