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GTX-A노선, 수혜 지역 분양시장 뜨거운 양상 보여
교통망 확충으로 편의성 극대화 되자, 주택 수요도 탄탄하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돼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GTX-A노선 사업 추진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수혜 지역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GTX-A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은 교통망 확충으로 편의성이 극대화 되면서, 주택 수요도 탄탄하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GTX-A노선 수혜 기대 단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 고양, 서울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약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3월 30일에 개통된 수서~화성 동탄 구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북부 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완전 개통은 2028년 예정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
실제로, GTX-A노선 수혜 지역의 분양시장은 활황세다. 지난해 청약 경쟁률 1위를 기록한 경기 화성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민영주택)'은 1순위 평균 379.99대 1로 성황리에 마감한 바 있다. 이곳의 청약 흥행 요인 중 하나는 GTX-A노선이 지나는 동탄역 개통이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 GTX운정역(가칭) 인근에서 공급된 경기 파주시 '운정3 제일풍경채(A46BL) (본청약)' 역시 1순위 평균 10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도 GTX-A노선 수혜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주파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갖춘 쾌적한 환경을 필두로 정주여건 역시 훌륭하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홍은초등학교, 인왕중학교 등 교육기관과 포방터 시장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인왕시장과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은 차량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동 우체국, 홍제1동주민센터, 홍제파출소 등 공공·행정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