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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경제의 여전한 난제 '부동산', 포착된 훈풍 기운 지속될까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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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포착된 부동산 시장 회복 시그널
중국 부동산 시장 현주소 및 정책 지원 현황
시장 회복 지속 가능성 및 부동산 섹터 전망

이 기사는 4월 3일 오후 4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공개된 1~2월 공업기업이익과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대 이상으로 오르며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이와 함께 한 편에서는 중국 경기 회복세의 불씨를 당겨줄 부동산 시장의 개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의 성수기로 평가되는 3월 들어 1선 대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그간 당국이 중국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쏟아낸 정책적 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낙관적 전망을 갖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올해 들어 2개월간 부진을 지속하다 부동산 개발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책에 힘입어 3월 들어 반짝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판매량 회복세는 본래 판매 수요가 높았던 1선 대도시에 집중돼 있고, 부동산 개발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100대 도시의 기존주택 가격 또한 2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의 불안정성이 남아 있어서다. 

여기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벽계원(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2007.HK)이 2023년 실적발표를 돌연 연기한 가운데 4월부터 홍콩증권거래소에서의 거래가 잠정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금 확대, 부동산 시장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전망을 키우고 있어 주목된다. 

◆ 3월 부동산 회복 기류, 전환점 도래 시그널?

중국 최대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커얼루이(克而瑞∙CRIC)에 따르면 올해 3월 상위 100대 부동산 개발사의 판매액은 3583억2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5.8% 하락했으나, 전달과 비교해서는 92.8% 늘었다.

이들 상위 100대 부동산 개발사 중 80% 이상이 전달과 비교해 3월 한달 간 판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싱크탱크 이한즈쿠(億翰智庫)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TOP50 순위권에 든 개발사 중 3월 판매액이 전달대비 하락한 기업은 단 7곳에 불과했다. 다수의 기업은 판매액의 전달대비 증가율이 50%를 넘어섰다.

그 중에서도 중국해외발전(0688.HK), 그린타운차이나(3900.HK), 화룬부동산(1109.HK), 초상사구(001979.SZ), 하문건발(600153.SH), 월수투자(0123.HK) 등의 일부 기업은 전달대비 판매액이 100% 이상 늘었다. 

3월 판매액 기준 상위 3위권(TOP3)에 든 개발사는 중국해외발전, 화룬부동산(1109.HK), 보리부동산(600048.SH)으로 각각 412억1000만 위안, 300억1000만 위안, 270억 위안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TOP20 순위에 포함된 개발사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한즈쿠에 따르면 3월 판매액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기준으로 TOP50 개발사 중 단 3곳만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고, 절반 이상의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진 벽계원이 82.67%의 하락폭을 기록했고, 금지그룹(600383.SH)이 69.52% 하락해 그 뒤를 이었다.

3월 판매액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중국해외발전 또한 3월 월간 판매액 412억1000만 위안으로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3월 판매액과 비교해서는 오히려 4%나 줄었다. 

1분기(1~3월)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부동산 개발사들의 수익은 여전히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상위 100대 부동산 개발사의 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47.5% 줄었다. 또 판매액이 100억 위안을 넘어선 개발사는 2023년 1분기(40곳), 2022년 1분기(47곳)보다 훨씬 낮은 20곳에 불과하다.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세는 2·3선 도시에 비해 1선 도시에서 훨씬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커얼루이에 따르면 3월 1선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량은 전월대비 147% 늘어 2·3선 도시의 증가율(83%)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오히려 줄었다. 1선도시의 3월과 1분기 신규주택 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6%와 44% 줄었다. 2·3선 도시의 낙폭은 더욱 크다. 

미적부동산(3990.HK)의 왕취안후이(王全輝) 부회장은 "최근 기업의 실적이 여전히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고, 1~2월에는 50% 이상 줄었다"면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바닥을 치는 과정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 거래 가격 또한 신규주택의 경우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기존주택의 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부동산 정보 분석기관인 중국지수연구원에 따르면 3월 중국 10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미터(㎡) 당 1만6311 위안으로 전월대비 0.27%, 전년동기대비 0.82% 상승했다. 특히, 1선 도시인 상하이의 신규주택 가격의 상승폭은 1.09%에 달해 100대 도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기존주택의 평균 가격은 ㎡당 1만5088 위안으로 전달대비 0.56% 하락하며 2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무려 4.80%나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3월 연출된 반짝 개선세를 부동산 시장의 전환점 도래 신호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中경제의 여전한 난제 '부동산', 포착된 훈풍 기운 지속될까②③>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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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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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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